저는 디젤 오너인데요, 후기를 보니 주로 가솔린에 스펙 높은 차량들에 많이 쓰셨네요,

제 차량은 07년식 C클래스 220CDI 입니다, 출퇴근으로 주로 탑니다.

집은 서울인데 직장이 동탄이라 회사버스도 이용하지만, 이차로 많이 운행합니다,

차를 처음 샀을때 사실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냥 출력 욕심에 ECU 작업해서 210마력정도 튜닝했고요,

휠이랑 기타 잡다한거 정도 했습니다, 튜닝한게 조금 불안하기도 해서 일부러 좀 비싼 오일 썻습니다,

문제는 이 제품을 너무 쓰고 싶은데 벤츠 디젤 규격인 MB229.51 규격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린스몰에선 풀 에스테르라 DPF가 막히지 않으니 써도 된다고 했고요,

일본 본사에서 써도 된다는 이메일까지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그래도 불안한건 불안한거지요,

써보니 완전 신세계였고요, 그동안 썼던 조금 저렴한 합성유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떨어지고,

이제야 제대로 된 합성유를 쓰게 되었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차를 현재 25만킬로 가까이 주행하였습니다, 10만킬로 넘어서 산소센서 한번 갈았고요,

이건 주변에서도 소모품이라고 하니까요, 그 외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20만쯤 뛰었을 때, 지인 소개로 엔진 클리닝 잘한다는 샵에 가서 헤드를 열었습니다,

거기 사장님이 20만쯤되면 보링하거나 점검하는게 좋다고 해서, 그런데.....

그냥 닫았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실(seal) 이나 가스켓도 너무 깔끔하다는 거에요,

이런차 처음봤다고, 뭐 벤츠 기술력인지, 애쉬 기술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문제없이 너무나

잘썼습니다,

형편이 조금 풀려서 이번에는 500마력이상의 차량을 구매해볼가 합니다,

당연히 사자마자 애쉬로 관리하려고요, 몇년간 신뢰가 쌓였으니까요